그 중, 고령친화용품이란 사람의 힘을 보완하여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도구로서 일본은 이미 1993년에 "복지용구법"을, 2000년에 "개호보험법" 시행 등 국가의 시스템에 대응하는 복지용구나 복지서비스가 상당 수준에 도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2008년 "수발보장법" 시행예정에 따라 고령친화용품의 보급이 서서히 성장되리라 믿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제조를 갖춘 고령친화용품 산업체를 회원사로 하여 사단법인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고령친화용품산업의 발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산업체 스스로 산업의 행로를 이해하고 개척하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건강용구공업회」, 「전국복지용구제조사업자협의회」, 「일본복지용구ㆍ생활지원용구협회」 등 이외에 다양한 기능의 협의체가 있어 스스로 연구와 조자는 물론 시범사업을 선행하고 그에 따른 기초자료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오늘의 실버산업을 활성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